부동산 아파트 전세 가격하락 공인중개사 혼란 속 거래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연구진들 발표에 의하면 한국의 부동산 가격 하락률은 -1.41%라고 한다. OECD 국가 46개국 중 17위에 위치하고 있다. (회원국은 38개국, 비회원국은 8개국이다.)

글로벌 부동산 시장은 최근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우리도 많이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금리인상으로 주택가격의 상승이 완만해진 수준이 아니라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보통, 네이버 부동산이나 호갱노노를 많이 활용해서 부동산 가격들을 보는 정도인데 (부동산에 큰 관심이 없는 편이라 가끔 시세 확인 정도만 한다..)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은 느낌인데.. 현금이 없는 문제가 생겨버렸다.. 이게 인플레이션의 여파이고, 리세션이 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리세션에 대해서는 추가로 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다.

한국은행에서도 집값이 너무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서, 부동산 PF, 전세문제 등 금융안정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너무 많아 걱정이 된다고 한다.

전 세계 국가에서 인플레이션, 리세션이 어떻게 진행될지의 경제 방향성이 매우 중요해지는 시점이 된 것 같고, 지금이 그 변화를 맞이하기 직전의 상황인 것 같다.

부동산은 안전자산이라고 생각해오던 우리의 생각을 부숴버리는 이런 상황 속에서, 다시 성장해서 미래가치로서 많은 부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얼마나 견뎌내야 할지 관심 가져야 할 것 같다.

최근 전세 가격을 알아볼 일이 있어서, 호갱노노와 네이버 부동산을 같이 확인하면서 집값을 확인해봤는데, 매매가와 전세가의 가격 차이인 갭차이가 많이 벌어진 곳들이 상당히 많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매매가도 하락했지만, 전세가는 그 이상으로 하락하면서 높은 하락률을 보였지만 금리가 높아서 전세대출 이자를 계산해 보면 그래도 꽤 많은 이자를 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전세가격의 하락률이 더 큰 폭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된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금리 하락이 필수부가결한 요소라고 생각이 되는데, 세계 경제상황을 같이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보니까 모든 게 쉽지 않은 상황이고, 공인중개사 분들에게 전세 수요 문의도 여쭤봤는데,

거래도 조금씩 되고 있는 모습들이 나타나서 바닥이 아닐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고, 문의는 하지만 금리로 인해서 여러가지 아직은 가격 부담요소가 크다는 인식도 꽤 있다고 한다.

나 조차도 전세 보증금과 대출이자가 금리로 인해서 부담이 된다고 생각했으니, 비슷한 의견들이 많은 현 상황이고 그래서 공인중개사 분들은 임대인과 임차인의 의견의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라 거래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